그곳에 벽화는 없었다 (feat 배다리벽화(없는)마을)

평일에 쉬는 직업.. 하지만 낮에 쉬는 직업이 더 좋았던것 같다. 

내 마음의 수양을 쌓기 위해 15년이 넘은 카메라를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사진을 다시 찍기로 했다. 

오늘은 그 첫 계획을 이룬곳. 벽화없는 마을 배다리 벽화마을이다. 

 

 

 

 

인천에 볼일이 있어 가본 배다리벽화마을..이라 불렸던 곳. 

오래전에 가본 그곳에 다시 한번 가봤다. 물론 이번은 도깨비를 찍은 한미서점을 보러~ 

 

10만원자리 카메라 오프로(S5PRO) 와 35만원짜리 렌즈(NIKON 18-55 2.8) 를 가지고 간 어이없는 출사

 

 

역시 오프로의 색감은 물빠진 필름카메라 색감. 

조금만 더 진했으면 하는 바람도 없지는 않다. 

 

 

 

 

바로 뒤에 학교가 있어서 학생들을 그려 놓은 듯. 옆에는 주유기...물론 기름은 못 넣는다.

 

캘리그라피 강습소 앞에 간판. 그냥 찍었음 
흔히 볼 수 있는 사진관..은 아닌듯
카페. 쉬어가기 부담스러운 의자
도깨비 촬영지로 가는길에 찍은 사진인데..걍 가게 이름을 저리..
버려짐
개코막걸리집. 유명하다는데 문을 닫혀있었다
인천 양조장 앞에 놓여있는 깡통로보트. 속은 비어있다. 나랑 같다. 
도깨비에서 나온 한미서점. 예전사진과 비교해보니 포샵을 많이 해놨었네..
한미서점 옆에 있는 서점. 사장님에게 사진한장 찍겠다 말씀 드리니 수줍어 하시더라.. 
김대중 대전집
화분에 피어난 철쭉인가? 벽화보다 이쁜 자연벽화
그냥 좁고 낮은 골목사이의 집들

 

분필로 그린 그림. 색감 이쁘다
지워진 벽화

스다

사진속에 이야기를 담다 『스다 스토리』

    이미지 맵

    Photo/DSLR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